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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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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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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수수팥떡이 원망스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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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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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ntuen2(황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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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2-20 오후 6:5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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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6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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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날 제왕절개로 둘째를 낳았습니다. 주위에 반대에도 불구하고 모자동실을 신청해서 100분 나체요법을 하고 3일단식후 모유를 먹였습니다. 그런데 아기는 5일후부터 황달수치가 너무높아 광선치료를 받고 3일간 모유도 중단했었습니다.
어머니가 산후조리를 한달해주시고 간후 아기를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에 조심스레 냉온욕을 시작했습니다. 첫날은 아기가 너무울어서 1온 2냉만 시키고 둘째날은 3온4냉을 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아기는 너무도 울더군요. 그래도 최민희 선생님의 책에 강한엄마만이 강하게 아기를 키울수 있다는 말에 꾹참고 했습니다.
그다음날 바로 아기눈에 눈곱이 끼고 깨끗하던 얼굴에 태열이 돋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설사에 곱똥에 급기야은 혈변까지
시댁이 서울이라 너무힘들어 갔다가 신촌세브란스에서 모세기관지염이라고 해서 열흘간 입원치료받았습니다. 지금은 춘천집에 내려와 있는데 아직도 폐에 가래가 남아있어서 예방접종도 못하고 있고 매일매일 아픈아기를 보면서 눈물로 보냅니다.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너무 냉온옥을 일찍 시킨걸까요?
아님 풍욕을 안하고 냉온욕을 해서 그런걸까요? 제자신이 원망스럽고 수수팥떡을 안것이 너무도 원망스러워서 지금 우울증심각합니다.
매일 아기의 기침소리한번 가래소리에도 심장이 하루종일 방망이질칩니다. 그리고 평생 알러지 천식을 달고 살아갈 아기를 생각하니 눈물과 한숨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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