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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둘째의 출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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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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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ory(최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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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3-11 오후 2:4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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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68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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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초보방에 글 올리고 바로 또 질문입니다.
제가 지금 둘째를 임신중인데 현재 6개월 째 입니다.
첫애 인호를 낳을 때 제왕절개를 했어요.
진통을 열몇시간 했는데, 자궁문은 잘 안열리고, 아이의 산소공급이 떨어져 아이가 위험해서 응급환자로 수술을 했습니다.
그 당시 '생명탄생의 비밀'이란 프로를 보고 반드시 자연분만하리라던 의지는 물거품이 되고, 울면서 수술대 위에 올랐었죠.
수술 후 회복은 남달리 빠르고 좋았습니다. 수술 직후부터 열심히 운동하고 움직인 덕분이겠죠.
이번 출산은 그래서 더욱 자연분만을 하고 싶은데, 병원에서는 딱잘라 어렵다고 하더군요.
출산 시 수술 부위가 터질 수 있어서 위험부담을 갖는다고요.....
제가 알기로 그런 사고의 경우는 채 10프로가 안된다고 하던데....
궁금한 건 정말 그렇게 위험한 건가요?
가끔은 둘 째는 자연분만 했다던 경우도 있던데, 사람들이 너무 겁을 주니까 자꾸 처음 의지가 위축되네요.
그래서 선생님들이나 어머니들이 알고 계신 산부인과를 추천받고 싶어서 질문 올려요.
상담도 잘해주고, 용기를 줄 수 있는 그런 산부인과가 있다면 꼬옥 추천해 주세요.
여기는 송탄지역이구요, 평택이나, 오산 정도면 가능하리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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