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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가를 최대한 받아들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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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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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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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2-07 오후 4:4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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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5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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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에도 별로 바뀐 생활을 깨닫지 못했는데...
아가를 낳고 나니 내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감이 오더군요 ㅎㅎㅎ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
세상에 아이를 내어놓는 가교를 한 책임을 져야 한답니다
그런데 왜 처음에는 그리 자연스럽지 못하고,,
또 걱정만 되는지..
아직 아가가 어려서
혼합수유 하면 계속 젖은 줄어서 젖먹이는 거 힘들게 된답니다
젖을 늘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아가가 자주 빨아주는 거랍니다
때가 되면 아가가 직접 빨아서 자극을 줘야 젖이 늘어요
그러니 미역국 맑게 끓여서 자주 드시면서
아가를 많이 사랑해주면서 젖을 먹이세요
아가가 생겨서 늘어난 일거리들을 힘들다고만 받아들이지 말고,,
너 처럼 사랑스런 아가가 생겼는데
이정도 일감이 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저 감사히...젖먹이셔요 ㅎㅎㅎ
아가 옷은 깨끗한 물로라도 삶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구요,,,
햇볕에 바짝 말리세요
비누도 가끔 쓰면 된답니다
남편과 밤마다 아가 들여다보는 거 너무 재밌고 행복하죠,,
잘 챙겨 드시고,,
다 기쁘게 받아들이는 하루하루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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