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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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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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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엄마를 종종걸음치게 하는 우리 작은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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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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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limmom(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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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1-28 오후 10:0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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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9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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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벼르다 드디어 글을 남기게 되네요
솔직히 어제 글을 남겼는데, 어쩌다가 다 날라가버렸어요.
어찌나 허무하던지...
저는 4살, 2살 남아를 둔 엄마에요.
큰 아이는 걱정과 달리
(쌍둥이, 같이 있던 아기가 많이 아프다가 사산, 그덕에 33주조산)
잘 자라주고 있는데, 문제는 작은아이(18개월)네요
태어나서 부터 잔병치레가 많았어요.
* 황달이 꽤 오래갔구요(3개월 이상)
* 생후1개월(2003.5) 이후부터 콧물을 계속 흘렸어요.
-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추정
- 감기약 효과 없음, 2004.8부터 콧물이 안난고 볼의 붉은 끼가 없어지 기 시작
- 2004.11부터 콧물 다시 시작
* BCG예방접종 부작용으로 임파선이 부음
- 그냥 경과를 보다가 화농성으로 발전, 스스로 터졌다가 비교적 빨리 아물었음
- 결핵약 처방해주길래 내맘대로 안먹였음(약이 너무 독했음)
* 생후 2개월부터 등부위에 어루러기가 심하게 퍼짐(흰색 반점)
- 무좀약을 처방해줌(약효과 없음, 겨울지나 없어짐)
* 금년 가을부터 아토피가 있는 아이한테 잘 생긴다고 하는 습진이 다리, 팔에 생김(동전모양으로... )
- 엽록소유제로 버티다가 자꾸 퍼져서 스테로이드제 연고 처방받음
* 금년 10월7일 혈소판감소성자반증 진단(자가면역질환)
- 혈액응고가 안되는 질병으로 원인도 모르고 치료법도 없음
- 면역글로블린 주사로 2주에 한번씩 혈소판수치만 올려주고 있음
- 만성(6개월이상)되면 스테로이드제 약을 아주 장기간 복용해야함(정말 큰일임!!, 만만치않은 부작용)
작은 아이4개월무렵부터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김민희선생님이 쓰신 책을 접하고 이거다 싶었죠.
먹거리도 유기농으로 바꾸고 풍욕, 냉온욕, 등등
나 스스로와 타협하면서(요령부리며),
별로 절실하지 않은 마음으로 시작했지요. 결과는 중도포기!!
병원 안간다고 날벼락맞고
유기농먹인다고 얘들 별나게 키우면 더 별나진다네, 니 새끼만 고급이냐? 따가운 눈초리,
변비가 심한 큰 아이 하제랑 죽염수로 관장시켰다가 병원가서 이상한 엄마 취급받고,
남편이 얘들 먹는 거는 아끼지 말자 해놓고 정작 생활비가 많이 나가니 그만두라는 무언의 압력,
이런거 저런거 제처두고 제가 굳은 마음만 있었다면 이런 비난에 굴하지 않았겠죠.
근데 작은 아이의 온몸이 멍투성이(혈소판감소증의 증상)가 되고 나서야 이제 정신을 차리네요.
이제는 더이상 미루면 안될 것 같아요.
풍욕도 내맘대로 하지 말고 시간 정확히 지키고 냉온욕도 꼬박꼬박 시키고...
근데 풍욕 한번하기도 정말 힘들던데... 어떻게 하루에 5번이상씩 할 수가 있죠?
도망가는 아들 잡다가 시간 다 지나가고 한놈 잡으면 한놈이 도망가고, 이불 안덮는다고 난리치고..
한번 하고 나면 밥 할 기운도 없던데...
다들 슈퍼우먼인가봐요.
**우리 우형이 자연요법하면 정말 건강해질 수 있겠죠?**
큰 아이는 변비가 심하고 편식도 심하고 감기를 달고 살아요.
푸른 색이 반찬중에 보이기라도 하면 골라내기 바쁘답니다.
우리 아이들 건강하게 키울수 있게 도와주세요.
주위에는 자연요법하는 사람이 없어서 정말 힘들답니다.
남편또한 가장 큰 걸림돌이구요(육아와 가정에 관심없음)
******진짜 중요한건데요**********
제가 무료회원으로 가입했거든요.
집도 지방(포항)이고 남편에 홀대를 견디며 몰래 실천해야 하는 상황이라,
강의 들으러 가기도 힘들고 해서 준회원으로 다시 가입하고 싶거든요.
물품구입하려면 준회원이상이라야 한다면서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변경할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저 정말 급하게 풍욕테입이 필요하거든요.
작은 아기 분유를 먹이고 있는데, 오곡가루를 생식처럼 그냥 물에 타서 먹여도 될까요?
제 스스로 방법을 찾아가며 해야 하는데, 아이 둘 키우면서 쉽지가 않네요. 타향에 홀홀단신이라...
변명이죠?
감입차먹이는 방법에 대해서요.
물을 끓이고 나고 바로 감입을 넣어서 우렸는데, 다시 책에 보니까 70도이상이면 비타민이 파괴된다네요.
지금까지 비타민도 없는 감입차를 먹였던걸까요? 식혀서 우리면 별로 안우러나더라고요.
그리고 감입차를 어떻게 먹이나요? 저는 우유물로 썼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책에 보면 그램, 리터 등등의 단위가 있는데,
전 정~말 모르겠답니다 그게 어느정도의 양인지...
계량기를 사야할까요?
단식에 대해서요...
작은아기가 18개월인데 단식할 수 있나요?
단식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지...
모두 유기농으로 바꾸니,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던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별 답없이 그냥 지혜롭게? ㅎㅎ
두서없이 길어졌네요.
종종 글 남길게요.
친정엄마한테 전화하듯이 편한 마음으로..그래도 되죠?
힘들때, 내맘을 다잡아야 할 때마다.
우리 우형이 내일 또 입원해요. 정말 무거운 마음.
씻은듯이 병아! 날아가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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