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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4개원된 아기와제가 계속 몸살기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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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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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usie(이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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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1-26 오전 2:5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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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4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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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그 더운 7월 29날 출산해서 이제 만 4개월이 다되가구요
한달 반 됐을떄 얼굴에 여드름같이 올라오고 붉었다 가시고 하더니
긁고 건조해지고 결국엔 귓볼도 갈라지고 옆얼굴에 습진까지 생겨서 신생아 아토피라고 동네소아과에서 진단하더군요.
그떈정말 머리를 벽돌로 맞는듯 했는데..눈물부터 나구요.
암튼 다시 용기내고 독한맘 먹고? 하루 세번 풍욕도 시키고 석달부터는 냉온욕도 했습니다.
습진이 생긴 곳은 너무 심해져서 버티다 어쩔수 없이 처방해준 '리도 멕스' 연고 삼일 바르고 다 나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목, 가슴 얼굴이 건조한 편이고 왼쪽귓볼은 좀 부빈다 싶으면 갈라져 있습니다. 얼굴은 가끔식 손도장자국처럼 부분부분 주로 이마나 눈 밑이 벌겋게 되고 부비다가 하루이틀지나면 가라않고 합니다.
수분로션 크림을 열심히 발라주고 있구요..지난번처럼 부비고 건조해져서 습진생기고 나빠질까봐 수시로 바릅니다.
하지만 벌겋게 되고 붉어진 부분을 만져보면 뜨끈뜨끈한데 또 언제 그랬냐는듯이 하루면 없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새는 몸살기가 있어서 인지 계속 울긋불긋하네요..
근데문제는11월달 들어서 계속 몸살기운이 있거든요..
날씨가 추워지면서인지 무식하고 용감한 엄마의 냉온욕 때문인지 콧물이 좀흐르고 감기 기운이 있더니 2달지나고 기관지염을 심하게 앓아서 그담부턴 겁나서 풍욕은 중지 했구요 냉온욕도 요새 는 못하고 있습니다.
누워서 젖먹을때나 , 왜 아기들은 누워서 엄청움직이잖아요, 이불 덥고 누워서 조금만 움직여도 얼굴이 군데군데 벌겋게 달아오면서 벌써 머리속에 진땀이 가득합니다. 그러면 진땀나고 달아오른 얼굴이 가려운지 계속 부벼대구요.. 안타까워서 안아올리고 거실이라도 나오면 땀이 마르면서 한기가 드는지 또 재채기하고 콧물이 흐릅니다.
저도 계속 진땀이 났다가 한기가 들었다가 몸살기가 있어서 고민입니다. 저도 아기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너무 더울떄나서 에어컨바람때문에 자가면역이 약해서 일까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신생아 아토피에 기관지염에 진땀과몸살기에..
이제 두돌지난 큰애도 젖먹여 키웠고 예방접종이외엔 병원에 갈 일이 없었는데 둘쨰는 임신중엔 큰아이 보랴 살림하라 너무 힘들었는데 나서도 계속 아프니 너무 속상합니다.
저도 계속 개운 하질않고 추웠다 더웠다 몸살기운이 있으니 우울하구요.
아이도 저도 과감하게 풍욕 냉온욕을 해야할까요?
아파트인데도 방에서 거실로만 나와도 재채기하고 한기드는 저나 아기를 보면 용기가 안 납니다. 특히 아기는 저번처럼 감기로 심하게 앓을까봐 무섭구요.
지긋지긋한 몸살기를 아이도 저도 어떻게 하면 떨치고 감기에 강해질 수 있을까요? 병원에서 지어준 몸살 감기약은 아이도 저도 소용이 없습니다.
저는 차라리 확 아프고 일어나면 낮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아기는....-_-;
제생각엔 아이도 저도 면역력이 엄청 약해져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계속 식은땀에 감기기운이고 게다가 아기는 태열인지 아토피인지 그렇구요.. 지혜로운 조언 제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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