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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막 낳은 아기 굶기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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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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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inye810(김택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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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1-24 오후 1: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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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5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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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난 9월 16일에 자연분만으로 우리 지후를 낳았는데요
저도 아기 낳기 전에 의사 샘이 동의를 안 해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의외로 쉽게 동의를 해주더군요..
전 오후 2시 쯤에 아기 낳고 밤 12시부터 젖 물렸어요..
얼마나 힘차게 빠는지 30분이나 빨더라구요..
그리고 새벽 3시 아침 6시에도 가서 빨렸어요..
젖이 많이 돌지 않았는데도 보채지도 않구요..
물리고 나서는 입원실에서 가슴에 온찜질도 해줘서 그랬는지
젖이 헐거나 젖몸살도 없었답니다..
미리부터 걱정마시고 의사 샘께 말하세요..
의지를 갖고 말하니까 첨엔 옆에서 간호사가 아기가 성격이 나빠진다는
둥..말을 하길래..그냥 무시하고 그래도 다른 것 아무것도 주지 말고
젖 빨리겠다고 했죠..그랬더니 승낙하더군요..각서는 안 썼는데..모르죠
병원마다 다를 수는 있다고 봅니다..
병원에서 보니까 다들 밤에는 젖을 유축기로 짜서 젖병에 담아서 신생아
실로 보내더라구요..밤에 간호사에게 먹여달라고..
근데 엄마가 힘들어도 그러지 말고 3시간 간격으로 간호사 부를때마다
밤중수유를 하는 게 나아요..그래야 젖이 확실히 빨리 돌고 젖몸살도
없구요..
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 읽고 마사지며 찜질도 하구요..
힘내세요...할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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