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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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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얼마 안남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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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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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10102(나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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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3-03 오후 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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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99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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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랑 같은 경우시네요. 그래도 저보단 낫겠죠~
제 경우엔 수술해서 팔엔 링거, 밑에는 소변 줄, 등엔 무통주사,..주렁주렁 달고 수술한 배가 아파서 어쩔 줄 몰라도 젖을 물렸거든요.
저.. 첫째때 젖양 없는 줄 알고 포기했었답니다.
하지만 이번엔 독한 맘 먹고 빈 젖이라도 물리고 또 물렸어요. 젖 돌기 전까진, 젖을 잘 먹기 위한 환경을 만드는 젖빨기(유두교정, 젖빠는 연습, 젖분비 촉진)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울혈 방지도 되구요. 3일이 지나면 정말 개미눈물만큼의 젖이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한방울 한방울이 정말 보약이라니까 먹이시구요, 아기 체중이 빠지기 시작할 거예요, 병원에서도 분유먹이라는 압력이 들어오고요,. 그래도 그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니까 무시하시구요(독하게 맘먹으세요~) 그래도 넘 빠지면 엄마가 스트레스 받아서 젖 안나오니까, 아가 젖 물리고 나서 젖을 쥐어짜든 어쩌든 젖을 한방울이라도 모으세요. 그래서 아가가 배고프다고 보채면 젖 물리고 나서 모아둔 젖을 스푼으로 떠 먹이세요, 의외로 스푼으로도 잘 먹는답니다. 트림 잘 시켜 주시고요. 그렇게 고생하시다 보면 좋은 날이 올거예요. 젖양은 소변 기저귀로 확인하시구요. 얘들이 못먹는거 같아도 다 먹고 있더라구요, 그 증거가 소변 기저귀지요. 하루에 7-8개면 충분~ 절대로 딴거 먹이시면 안되요~!!!! 그만큼 젖양이 줄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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