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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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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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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순리대로~(감사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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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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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10102(나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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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3-03 오후 12:5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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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22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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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 꺼꾸리라 제왕절개, 둘째, 또 꺼꾸리 하지만 합장합족, 요가, 자연요법으로 자리 잘잡고, 자연분만에 도전. 과도한 운동으로 진통도 오기전에 두번이나 파수, 감염우려로 인해 출산 예정일(2월7일) 밤에 긴급 수술들어감,. 너무나 속상해서 울고 또 울고, 하지만 아기 울음소리라도 들어보려고 부분마취 신청. 생각보다 아픔. 그동안 연습해 둔 라마즈 호흡법까지 써서 고통을 참음. 큰애때 와는 다른 감동. 낳자마자 젖도 물림. 덕분에 지금까지 젖만으로 잘 버텨옴. 참~ 고모의 도움으로 100분 나체 요법까지 했어요(병원측과 싸울 필요 없더라구요, 눈치봐가면서 하세요. 제 경우엔, 나체요법 중에 의료진이 들어오면 똥이 뭍에서 치우는 중이라고 둘러대고, 또 들어오면 애가 잠만자서 깨워서 젖먹이느라고 벗겼다고 둘러댔죠, 애 낳자마자 나체요법이니 뭐니 하기만 하면 가만 있지 않겠다고 협박까지 했던 살벌한 병원이었습니다.). 덕분에 태변 많이 보고 지금은 황금똥 보면서 지내고 있구요. 젖양이 빨리 늘지 않아서 속이 많이 탓는데요. 시간이 다 해결해 주더라구요, 젖몸살도 한번 않구요. 지금은 한번먹고 나면 두어시간씩 자네요. 넘 행복해요.
둘째를 낳면서 깨달은 것은요, 순리대로 살자는 거예요. 제가 임신중에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자연분만 했을 수도 있었을 거예요. 그래도 후횐 없어요. 수술했지만, 큰애때 와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의 감동이 있었구요. 젖물리면서 너무나 행복하거든요. 모유수유도요, 순리대로 따라가시면 되요. 저는 제가 젖못먹이는 엄마1%에 해당되는 줄 알정도로 젖이 안돌았거든요. 그치만 지금 이렇게 글을 올릴 정도로 안정되었자나요. 음... 선생님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운동을 넘 많이 해 버린 탓에 밑으론 못났지만, 아기가 너무나 다부져요. 벌써 목을 가눈다니까요~
여러분 ~~ 최선을 다하시면요 어떤 결과가 오든지 만족을 느끼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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