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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모유수유 과연 가능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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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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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78(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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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1-20 오후 11:1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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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6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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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가와 거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아가 낳은지는 4주째 되어가구요..
아가 낳고 조리원에 있었는데 조리원에서 낮에는 모유수유하고 밤에는 분유를 먹였는데
아가가 젖병에 익숙해진 나머지
집에 오니까 모유를 잘 안먹으려고 하네요.
거기에 분유는 용량이 표시가 되는데
모유는 먹어도 얼마나 먹은지 모르니까...
아이가 1시간이고 계속 빨고는 있는데 10분만 지나면 배고프다고 또 칭얼대네요.
어제, 오늘은 마음을 굳게 먹고
아가가 안먹길래 굶겨서 겨우 먹여놓았더니
아침 11시무터 12시 20분까지 젖을 계속 쪽쪽빨더니
또 20분 지나자 배고프다고 칭얼거리네요.
결국 제가 지쳐 분유를 먹였더니 110ml 먹고는 너무나 편안한 표정으로 잠든거 있죠..
20분만에 먹었는데 110ml를 먹다니..
젖량이 부족한 편도 아니었는데 아이가 안 먹으니 젖량도 계속 줄고요...
(조리원에 있었을땐 평균 120ml는 나오던 것이 아이가 안먹으니 50~60ml로 확 줄더라구요..)
한시간 간격도 아니고 30분 간격으로 아이가 젖을 먹으려고 하니 체력적으로도 넘 힘드네요.
수유시간도 30분이 넘구요...
모유수유 정말 하고 싶은데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저도 할 수 있을까요?
참. 그리고 죽염수 구입하고 싶은데 구입 가능할까요? 아이가 땀띠인지 태열인지 모를 좁살만한 것들이 벌겋게 볼주변에 나있어서요. 나아가는 것들은 흰색으로 고름이 잡혀있는데.. 의사는 태열이라고 하고 주변 사람들은 땀띠라고 하고..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죽염수를 발라주면 효과가 있겠죠?.. 초보맘이라 잘 몰라서 정신이 없네요. 아가한테 미안하기만 하고.. 죽염수 구입이 가능했음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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