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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성인 아토피치료는 어케...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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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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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kim7503(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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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1-10 오전 10:4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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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27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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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금속 알레르기라고 해서
직장 다니면서 거의 5년이상 몸 이곳저곳....
알레르기 증상이 있었는데...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그때그때 병원가서 약먹고 약바르고 좀 나으면 그냥 넘기고
그러면서 지냈는데요....
2002년 2월에 아기를 낳고 몸조리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한달은 친정에서 몸조리 하고....그 다음부터는
밥해먹기 그래서....인스턴트를 많이 사먹어서 그런지...
지금은 온 몸이 근질 거리고....태선화라고 하나요?(잘 모르겟지만..)
몇군데는 동전만하게 심하게 뭉쳐서 딱지가 나고 딱지 떼면 진물나고
그러네요...
팔다리는 가려워서 긁었더니 오돌도돌 나오고 하도 긁어서 거칠어지고..
성인의 경우도 풍욕과 냉온욕을 하면서 음식을 완전히 바꾸어야 하나요?
저의 아기는 아직은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지는 않는데...
얼굴에 약간 좁쌀같은게 나서 의심해 보고 있습니다...
제가 워낙 심하다 보니까....
근데 아직 괜찮은 아이를 풍욕 시켜서 명현이라는 걸 겪게 되면
괜시리 긁어부스럼 만드는 격 될까봐 아직은 걱정입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해보구..아가는 그때부터 맘의 준비를 하고
시작할까 합니다....우선 유기농으로 먹이기는 시작해야 겠죠....
신랑은 워낙 꽉 막힌 사람이고....말이 통하지 않아서....
이번 자연요법을 하면서 아기가 심해지면 또 막 뭐라 할까봐도
걱정입니다...
성인도 책에 나와 있는 것처럼 똑같이 해야하나요?
그리고 증상도 아가들처럼 똑같겠죠....
제가 오랫동안 방치해 뒀기 때문에 치료가 오래가겠죠?
피자, 스파게리...햄버거, 라면등....
좋아하는 음식들 완전히 끊어야 하나요?
맘이 걱정이네요....
오늘 첨으로 대중탕가서 냉온욕을 해 봤는데...할 만하네요...
전 찬물 못들어가거든요....그냥 찬물은 샤워기로 했는데
목욕탕이 큰곳이 아니라서 온도는 잴 수가 없네요....
피부가 무척 상쾌했는데...
암튼.....걱정이 많아요....끝까지 이를 악물고 할 수 있을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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