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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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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뇌졸중에 대해 여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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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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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do(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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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1-08 오전 2:0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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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15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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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0세에 뇌졸중(중풍; 뇌경색)으로 쓰러졌습니다.
대통령도 잘 뽑아서(앞선 이처럼 되지 않기를) 신명나게 일도 할 수
있었을 텐데...너무 아쉽습니다.
80년대 포연 속에 홀로 있을 적에도 그 적막감은 또 다른 의지였는데...
솔직히 지금의 처연한 외로움은 고통 그 이상입니다.
그래도 다가올 5년으로 인해 가슴은 벌써부터 융기하니
이 병도 사랑하게 될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선생님께 여쭙습니다.
증세는 오른쪽 편마비인데 강직(경직: 근육이 굳어있는 것처럼
팔다리며 손가락 발가락이 오므라듭니다)이 있으며
특히 발에 그 증상이 심해 발이 모로 세워지고
긴장을 하면 더욱 심해져 보조기 착용을 해야만 걸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발명한지 1년이 지났으며 한방에 가면 고가의 약을 권하고
양방에 가면 낫는 병이 아니라고 해서 모두 신뢰를 잃고 낙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위에서는 몇 년 만에 낫다는 등의 얘기를 듣기도 하는데
그래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것이 바람직한 운동 법은 아닌 듯 하여 이렇게 질문 올리게 되었습니다.
부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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