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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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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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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짜증을 내고 말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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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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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0226(신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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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8-25 오후 12:18: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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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95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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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감염과 농가진 초기로 고생하는 소임이게 짜증을 내고 말았어요. 병원에서 준 약을 먹이고, 바르고,,,,, 혹여나 잠잘때 무의식중에 많이 긁을까봐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약을 먹이고도 있지만, 도대체 약발이 듣는건지 아닌건지... 얼마나 긁어 대는지....
다행히 약을 먹고 바르는 가운데 상처난 곳이 아물어가고는 있지만, 긁어서 다시 피부가 엉망이 되고,,,,, 가려우면 얼음이라도 대보자, 찬물에 다시 들어가자 등등 여러가지로 아이를 꼬드겨보지만, 오히려 온갖 인상이란 인상은 다 써가며 박박 긁어댑니다.
순간 그런 딸아이가 무지 밉게 느껴지더라구요. 나는 죽을똥살똥 하고 있는데, 얘는 도대체 협조를 안해준다는 생각이 드는게....
" 니몸이니까 니가 알아서 해, 이젠 엄마도 지쳤다....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다... 도대체가 누가 아토피고 누가 정상인이야... "
3일째 소임이랑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녹즙도 안 먹을려고하지, 감잎차 물 마시는 것도 기분 좋게 마신적 없지..... 풍욕할때도 짜증을 내는걸 겨우 달래서 하지.... 7살이라서 그런가요 ? 왜이렇게 안 도와줄까요 ? 저도 먹고싶은 거 못 먹어서 스트레스 받는것쯤은 알겠지만,,,,,
이대로 나가다간 제가 넘 힘들고, 당분간 일을 미루어야되지 않을까하는 고민이 생기네요. 그래도 시작한 일이니 포기할순 없고, 또 바깥일보단 내아이의 건강이 더 중요한 것이니..... 여러기지로 고민이 많은 나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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