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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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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선우는 오늘이 개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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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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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kimmail(김정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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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9-01 오후 12:0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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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95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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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맘입니다.
선우는 단식후 다시한번 지독한 명현을 격었습니다.
그리도 뽀얗던 하얀 얼굴이 누구에게 밤새 얻어맞은것처럼
벌것고 퉁퉁부었고,부위별로 진물이줄줄..발바닥 티눈제거수술로
목발신세까지...정말 말이아니었습니다.
지난 월요일이개학이었는데 선우는 오늘 드뎌 학교에갔답니다.
얼굴이 아직 그렇지만 붓기가빠졌고 자기도 학교에가겠다고해서요.
무엇보다 진물이 그치니 이번 명현의끝이 보이는둣하네요.
선우는 단식에서 했던것처럼 대중탕에서 냉온욕하기를 좋아합니다.
집에서하면 답답해하다네요.
그놈의 티눈수술땜에 목욕도 못하고...
지난 토요일부터 3주만에 다시 냉온옥을 시작했네요.
토요일,일요일은 집에서했고,오늘은 예전처럼 아침6시에일어나
저와 대중탕을 다녀왔답니다.
걸어오는 동안 기분이 상쾌하다며 연신 조잘대는 선우!!
짠하고 기특하고...이렇게 잘견뎌줘서 이쁘고 사랑스럽고...
한달이상 고름명현,3주동안 진물명현,이젠 각질이우수수!!!
그래도 진물이 멎으니 작질까지도 사랑스럽군요^&^
또 어떤 형태로 명현이 찾아올지....
"선우야! 그지긋하고끔찍한 고름도 한달이상싸워이겼고,진물과
티눈도없앴는데 우린 또 뭘 못이기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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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자(2003-09-01):
: 
- 최종숙(2003-09-02):
선우 홧팅!!! 선우맘님 홧팅!! 홧팅!!! 으랏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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