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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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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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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보식이 더 어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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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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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0226(신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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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8-09 오후 1:4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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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84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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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가셨지요 ?
캠프 마지막날이었던 엊그제는 죽염이나 물 등을 간간이 마시며 보식을 해서인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쌩쌩한 듯 했는데, 막상 집에 도착하고나서부터는 기운이 떨어지고,,, 어제아침엔 약간의 어지럼과 추워서 긴팔옷을 입었답니다. 오늘아침에도 팔끝으로 기운이 빠지는 것 같아 조식폐지를 지키지 못하고, 흰쌀죽 반공기를 먹고, 잠시 누워있다가 이게 아니다싶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세수도하고 밀린 빨래는 세탁기도 돌리고, 속옷은 삶고.... 그러다 여러분들이 생각나서 인사라도 해야겠다싶어 들어와보니 벌써 사이트도 개설되어 있고, 저보다 먼저 흔적을 남긴분들이 있네요....
옆에서 소임이는 자꾸 무얼 달라고하고 배고프다고하고.... 집에 오니 보식하는 것이 예사문제가 아니네요. 우리 소임이는 평소에도 하루3끼 밥먹는 것 빼고는 별 간식도 찾지않는 아이인데, 지금은 돌아서면 배고프다,,, 뭐달라,,, 이거 먹으면 안돼 ....... 조금만 참자고 달래기도하고 아니면 가끔은 협박도 합니다. 근데, 울산의 공기가 안좋아서인지 소임이 목과 팔 접힌곳이 벌겋게 올라옵니다. 많이 긁기도하구요.... 캠프때는 우리딸이 아토피같지않다고 하신분들, 아마 지금의 모습을 보면 확~~실히 알게될 정도네요.... 원래 아토피는 순식간이잖아요. 약간만 긁어도 벌겋게되고 부풀어오르고,,, 딱지 않고..... 이젠 팔자려니 합니다....
진짜로 저도 솔직이 털어놓는것인데요.. 단식보다는 보식이 더 어렵네요. 단식때야 아예 곡기를 먹을 생각조차 못했는데, 보식때는 하다못해 미음이라도 먹어도된다는 생각 때문에 주변의 먹거리 유혹을 참아내기가 여간 도 닦는 일이 아님을 깨닫고 있답니다. 다음번에 제가 단식을 못할경우는 아마 이놈의 보식때문이 아닐까합니다. 진짜로 괴로워라 ~~~
참, 2호방 식구님들 ~~~~
벌써 보고싶어지네요. 그리고 제친구가 즐겨해 먹는다는 감자피자나 수수경단 등은 친구가 직접 (자유)게시판에 올릴껍니다. 더불어 몇가지 간단 요리를 보태서 같이 올리겠다고 하네요. 도움이 될는지.... 감자피자는 물어보니 이게 그래도 명색이 피자이다보니 제일위에 치즈를 안 얻을수가 없다고 하네요. 감안하셔야 될것같네요....
최민희 선생님과 신라영 총무님,,,,
참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제가 다음번에 서울가는 일이 있으면 꼭 연락을 드리죠. 밥한끼 사드리고 싶은생각에서요... 그냥 그러고싶네요... 그리고 자봉여러분들께도 감사하단 말씀 전합니다. 글구 수수팥떡 사이트의 유명인사 여러분들(승우맘, 지윤맘, 승재맘 등..)께도 만나뵈서 반가웠단 말, 전합니다. 아참, 빠졌네요... 무엇보다 단식캠프에 참여해서 자신을 이겨내신 모든 참가자분들께도 수고하셨단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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