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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생채식 좋지만, 주말은 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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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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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524(고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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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3-12-17 오후 12:4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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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36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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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채식 좋아요..맛있고 가볍고.
먹고 있노라면 전혀 불만 없답니다.
다만, 가족들과 함께 하는 주말엔 참 힘들어요.
사실 주중엔 제가 음식을 안 하니 영향을 덜 받는데...
주말엔 제가 3끼를 모두 준비해서 먹이다 보니
유혹이 너무 많아요.
거기다 취미가 요리인지라...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보고 하는 통에
이번주도 역시나 반칙이 너무 많은 주말이었답니다.
오죽하면 그만둘까 했을까요.
그래도...하렵니다.
반칙하면서도 끝까지 프로그램 밟아보려고요...(물론 반칙 안 하려고 노력하면서요)
어느날...아이들 위한 요리 하면서 한 반칙은 그냥 봐 주려고요
제게 아주 큰 즐거움인데..그것마저 없으면 하는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요...
다행히 이번주말, 차주 주말 시댁 가야 하는 일정이라
유혹은 좀 적어질 것 같습니다..다행이죠.^^
문제라면 큰 송년회 1건이 남아 있다는 거.
그것도 어케 지나가겠죠^^
생채식하면서 느낀 가벼움과 속편함에 빠져 이 프로그램이 끝나도..
생채식과 채식은 쭈욱 이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조금은 반성하고...
조금은 지금까지 온 것이라도 격려하며
다시 힘 내 보렵니다.
다들 화이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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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수아(2013-12-17):
저도 곧 송년회가 있는데 벌써부터 친구들이 먹을 계획만 세워서 걱정이예요...ㅋㅋ 
- 관리자(2013-12-17):
권수아샘, 일단 부딪혀보아요~~힘내시고요....고고한 학처럼 앉아서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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