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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자유게시판 퍼옴> 6월 단식 후기 ^^* iriskhj(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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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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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mo(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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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5-07-01 오후 1: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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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71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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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단식 후기 ^^*
이름 iriskhj(김효정) 날짜 2015-06-30 오후 8:22:43
다 써서 올리고는 수정한다는 것을 삭제 버튼 눌렀습니다.
삭제버튼 누르면 정말 삭제하겠냐고
한번 물어봐 주는 걸로 개선 해 주세요, ㅠㅠ
저는 2007년에 단식을 한번 했었습니다.
그때 너무 좋아서 매년 해야지... 했지만 직장맘이 시간내는 건 참 어렵더라구요
이번에는
몸이 안 좋아져서 신청했습니다.
회식과 야근으로 살은 찌고
대사가 안되니 악순환으로 최고의 몸무게를 갖게 되었어요
갑상선 기능이 좋지않아 피곤하니 목이 붓고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해 출근을 못하는 날도 있었고
밤엔 다리를 조이는 증상과 함께 숨이 차고
어깨 통증도 많이 오고
이러다 영영 회복불능의 몸이 되겠다 싶어 단식공고를 보자마자 신청 했습니다.
신청하고 나서 6월 중순경엔 편두통과 왼쪽 얼굴이 감각이 없는 느낌이 살짝 들었어요
2007년엔 장국만 먹는 단식이었으나
이번에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은지 죽을 먹는 단식을 했습니다.
죽을 먹으니 먹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수월했습니다.
저는 퇴근 후가 너무 바빠 겨자찜질을 제외하고 다 했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한 냉온욕은 짱!!! 입니다.
그런데 냉온욕 할 때 명치가 살짝 아프고 트림도 나고 그러네요.
2007년도에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그래요.
또 신기한 건
냉온욕 전에 화장실을 꼭 갔는데
냉온욕 끝나면 화장실(소변)급하게 가고 싶은 상태가 되더라구요..
풍욕, 냉온욕을 하면 얼굴에 두드러기가 하나씩 올라오네요
몸이 좋지않다는 반응인가 싶어요....
보식 첫날에는 25분 냉욕도 해봤습니다.
17분경 몸이 마구 떨리더니 코에서 뜨거운 김이 막 나왔어요
5분 남겨두고 탕에서 몸을 문지르고 운동하니 시원했구요
된장찜질은 두번밖에 못했어요.
이점이 많이 아쉬웠어요,
새벽에 배가 부글부글 하는데 옆사람도 그 소리가 들린다고 했어요
관장은 힘들었어요.
관장기를 넣을 때도 힘들었고
20분 참기가......
지금은 위의 모든 증상이 사라졌어요
그리고 제가 생리할 때 아랫배가 딱딱해지는데 그 증상도 많이 완회되고
생리통도 거의 없었습니다.
몸무게는 3kg 빠졌어요
예전 경험 상 회복식 하기가 힘든데
오늘까지 잘 참고 하라는 대로 하고 있습니다.
회복식이 끝나면 생채식을 하려고 합니다.
어렵지 않으면 연장하거나
생채식 1회로 오랜 기간 해보려구요.
6월 단식을 함께하신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 상태를 체크 해 주신 이계숙국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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