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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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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기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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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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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ese(안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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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2-11-29 오전 11:2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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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71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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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실 어제 병원에 또 갔었네요... 치료받았던 서울대병원이요.
원래 토요일 진료예정이었는데, 집에서 등에 대고 소리를 들으니 깨끗치 않아 너무 걱정이 되더라구요... 혹시 더 진행하는것은 아닌지... 그렇다면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는지... (예전에 주말에 열나는데 주말 지나고 병원가자 했다가 폐렴이 확 진행된 기억도 있어서...) 고민하다가 집 앞 가정의학과에 가서 청진 확인만 하자고 갔죠... 그런데 별로 안좋다고 해서 부랴부랴 전화부탁해서 진료 끝날무렵 진료 받았는데... 엑스레이상 2주전 찍은 사진과 그대로라고 하네요.... (이상하게 기관지염이 와서 가래가 차면 항상 우측중엽쪽에 차요...)
먹던 항생제와 기관지 확장제, 호흡기 치료약을 가래 묽히는 약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이 있는 것으로 바꿔서 기관지 확장제랑 받아왔네요...
엄마의 과도한 불안 때문에 애만 고생하는 것 같아서 너무 속상해서 어제 한참 울었네요...
증상(기침 가래)는 더 나아졌는데.... 토요일날 갔으면 엑스레이 안찍고 약도 더 안 먹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일주일 후 다시 가기로 해서 약도 계속 먹여야 하고...
불안이 판단력을 흐리게 하는 것인지...
이런일 한번 있고 나면 저의 병원 의존성을 고치고자 하지만 막상 아이가 아프면 걱정에 병원부터 달려가네요... 그것도 과도하게...
아마도 예상치 못한 큰 병을 작년 겪어서일 수도 있겠지만.... 내가 생각해도 제가 참 한심하죠...
병원에 의존하지 않고 꿋꿋하게 아이 관리 잘 하면서 키우시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다시 기운내야 겠죠? 갑자기 예전에 보지는 못했지만 인상깊던 영화 제목이 생각나에요.. 맞게 기억하는지 모르겠지만..."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저부터 기운내야겠죠? 불안에 지배당하면 안되니까요...
주절주절 썼네요... 이렇게라도 해야 저의 어리석음이 조금이라도 희석될까 싶어서...
다음 회원모임때는 나가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그냥 궁금할때마다 인터넷에 올리기보다 직접 만나고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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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2012-11-29):
그러면서 단단해지는 거에요. 힘내세요~그리고 물은 조금씩 자주....이것만 지키는 것도 힘들거든요.허나 효과가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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