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 글제목 |
이게 명현일까요? |
|
| 이름
|
weon69(최명원)
|
날짜 |
2013-07-19 오전 9:51:55 |
|
| 조회수 |
1571 |
파일
|
-
|
|
안녕하세요?
10년 가까이 아토피를 달고 사는 37세 여성입니다^^
10년 전 직장 생활을 시작하며서 아토피안이 되었고, 그 뒤로 늘 피부가 거칠었습니다.
심하면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을 바르면서, 긁지 안으려고 노력하면서,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하면서 10년이 지났습니다.
올 5월 아침에 일어나니 얼굴 전체가 심하게 붓고 얼굴의 약 70% 이상이 붉게 변해서 도저히 출근을 할 수 없었습니다. 늘 팔 접히는 부분과 무릎 뒷부분, 목, 가슴 쪽이 심해지긴 했지만, 또 가끔 눈가에 증상이 있었지만 얼굴이 이렇게 변하게 된 건 처음이었습니다.
5월 한달은 약도 발라가며 버텼는데.. 5월 말부터 풍욕을 시작했고,
6월 둘째주 부터 재택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풍욕을 위해 산 밑에 살고 있는 동생집에서 신세를 지고 있고, 8월에는 산 밑의 아파트로 이사도 올 생각입니다.
먹는 것을 조절하고 풍욕, 냉온욕을 시작하니 여러 가지 반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배변 상태가 좋아졌고, 살이 빠지고(너무 빠져서 요즘은 먹은 양을 좀 늘이고 있어요), 몸에서 종기 같은 것이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몸 전체가 너무 가려워 잠을 못 잘 정도입니다.
얼굴, 목, 가슴까지 거의 상반신은 분장을 해놓은 수준으로 면적이 번져서 피부가 너무 불쌍합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긁지 않으면 괜찮아지던 팔과 무릎 뒷부분의 피부가 나아지지 않고 계속 빨갛게 상처가 나있습니다.
그러나 얼굴과 목이 심하니까 몸의 다른 부분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네요..
현재 얼굴의 약 80%아니 거의 90%가 붉은 색 내지 갈색입니다.
얼굴이 정상처럼 보이는 기간은 만 48시간을 넘기지 못하고, 피부가 붉게 두꺼워 지고, 진물이 나고, 갈색으로 변했다가 각질을 벗는 ... 이런 과정을 계속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슨 허물 벗는 것도 아니고,,
이런 것들도 모두 명현 증상으로 봐야 되나요?
처음에는 너무 놀라고 무서웠는데.. 이젠 무덤덤한 내 자신이 더 놀랍네요..
수수팥떡에 가입하고, 굿바이 아토피를 읽고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거울도 보지않고 최대한 긍정적이려고 하는데도 가끔은 너무 힘이 듭니다.
참,, 이 말을 제일 먼저 했어야 했는데..
전 아직 호전되지도 않았고 아직 갈길이 멀지만.. 많은 정보와 함께 따뜻한 위로가 공존하는 수수팥떡에 감사드립니다. 전 꼭 지금 하고 있는 방식으로 아토피를 극복할 거 거든요^^ 그 길 중간에 그리고 그 끝에 수수팥떡이 함께 하실거라고 믿고^^ 심리적으로 든든해요,,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질문이 있는데..
전 유제를 사용하다가 좀 맞지 않는 거 같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감잎차와 올리브유를 섞는 과정을 얼마 정도(시간) 해야되나요? 기름하고 금방 분리가 되서 핸드블랜더를 사용해도 별 효과가 없습니다..
9월 쯤에는 재택을 더 못할 거 같은데.. 전 어떻게 될까요?
얼굴만 좀 가라앉아도 생활하기 조금은 편해질거 같은데.. 좋아지겠죠?
장마와 폭염이 오락가락하는데 모든 분들 건강 주의 하세요^^ |
|
|
- 관리자(2013-08-14):
여름단식캠프 준비와 진행으로 글을 바로 확인하지 못해 죄송합니다,앞으로 글 올려주시면 바로 확인후 의견을 나눌께요. 전화드린대로 천천히 실천하시면서 궁금한 점은 
- 관리자(2013-08-14):
언제든 글올려주시어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꾸준함을 이기는 지혜는 없는듯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