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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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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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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매우 힘든 상황이시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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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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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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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2-12-30 오후 1:2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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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3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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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병환으로 인한 충격과 간호,
그리고, 심해진 아토피 증상 등으로 정말 많이 힘든 겨울을 보내고 계시겠네요.
병원에 가면 안 아픈 사람도 아프게 되는 것 같다는 말처럼
환기가 잘 안되어 공기가 좋지 않고,
병원균이 많고,
각종 약품 냄새도 많이 나고,
먹는 것, 잠자는 것도 부실하여
병원에 오래 있으면 몸도 마음도 쉬 지치고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간호하며 느끼는 걱정, 스트레스 등도
몸이 쇠해지는 큰 요인이 되겠지요.
병원에 계시더라도 물을 자주 챙겨 드시고,
채소, 과일 등을 신경써서 드시면 좋겠구요,
풍욕 등을 못할 상황이라면
'못 해서 어쩌지...' 하는 생각을 접어두고,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목욕탕에 갈 수 있는 상황이시면 냉온욕은 하시구요.
그런데, 아버님이 갑자기 쓰러지신 상황에서
내 몸 챙기는게 쉽지 않으실 것 같아요.
정 힘들때, 상황이 안될때는
병원 처치 받고, 양약의 도움을 받으며
현재 상황을 이겨나가시는게 어떨지요.
물 마시는 것과 먹는 것은 관리하면서요.
직장 다니며, 병간호 하는 것만으로도 많이 힘드실텐데,
심해진 증상을 견뎌 내는 것이 쉽지 않으실 것 같아요.
양약을 쓰시더라도
풍욕, 냉온욕을 할 수 있을때는 해나가시고,
이후 자연요법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다시 약을 끊고, 단식도 해보고,
자연요법을 본격적으로 해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시아버지 장례 치룰때
친정 어머니와 동생에게 아이들을 부탁하였어요.
아이가 하루 종일 장례식장에 있는 건 무리인 것 같아서요.
아직 오지 않은 일들이니 혹, 큰일이 생기면 어떻게 할지
미리 가족, 친지들과 의논해보시어요.
남편분이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드실텐데,
옆에서 많이 위로해주시고, 먹거리 만이라도 잘 챙겨 주시어요.
아버님의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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