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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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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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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답글을 읽고 눈물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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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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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4050(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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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1-05-13 오전 10:2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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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3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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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답글을 읽고 눈물이 나려는걸 애써 참았습니다.
따뜻하고 진심어린 답글에 감사드립니다.^^
어제 심해진 목과 얼굴로 체육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아들은..
소파에 누워 도돌이가 심해진 눈꺼풀을 들지도 못하고 쳐져 있더라구요
씻지도 않고 누워서 잠이 들었는데
학원도 안보내고,, 저녁도 안먹이고,,, 냉온욕도 생략하고,,, 그냥 재웠습니다.
아침까지 깨지 않고 자더라구요..
아토피가 심해지면,, 아이가 우울해하고 더 피곤해 합니다.
맘이 힘들어서 더 그러겠지요..
그래도 실컷 자고 나니 몸 상태와 맘이 좋아졌는지 아침에 소풍으로 좀 늦어도 된다고 냉온욕을 하자 그러더라구요
애 아빠가 냉온욕을 시켜주고 출근하였습니다.
적어주신 답변글과 치험례를 읽도록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야자를 빼는 수요일과 목요일은 대중탕에서 하면 어떨까 했더니
끄덕끄덕하네요.. 그럼 주말을 포함해서 일주일에 3~4번은 대중탕에서 하게 되는거니까요..
답글을 보고...많은 힘을 내었습니다.
아이도 새롭게 맘을 잡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목과 얼굴이 심해져서 몹시 아파하는 걸
마그밀 넉넉히 넣은 감잎유제를 충분히 만들어 놓고
집에 일찍와서 죽염수와 유제 자주 해서 주말까지 견뎌보고
호전이 안되고 힘들면 약을 바르자 그랬습니다.
넓고 긴인생에서 아들이 겪어야할 시련이 반드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위로하고는
바쁘게 총총히 서둘렀는데도 결국 회사는 지각을 하였네요.^^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처럼 ,의지대로 될 수 없는 인생이라면,,
더 희망적으로, 더 씩씩하게 견뎌보자 그렇게 다짐해 봅니다.
만만치 않은 아토피, 만만치 않은 자연요법이지만,,
해내기만 한다면 결국 완치할 수 있다는 희망은
그 어떤 약보다도 큰 마음의 명약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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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영(2011-05-16):
힘내세요..저는 오늘은 임재범의 노래를 듣고 자려구요.위로받으려고.. 아이는 엄마가 위로해주면 되지만 나는 스스로 위로하고 돌봐줘야 할 듯. 
- 신라영(2011-05-16):
이진이님도 힘들잖아요.뭔가 스스로를 위한 것을 하나는 해보세요.시간이 허락하는 범위에서..모았다가 한꺼번에 해결하지 말고 그때 그때 소소하게 위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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