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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안녕하세요. 시윤이 엄마입니다.
이름 pinkyoun(윤영희) 날짜 2012-12-01 오후 2:50:05
조회수 1726 파일 -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지난 6월말에 올리고 처음이예요.

참 ...그 사이 시윤이 아빠가 안좋아져서 성인방에 글을 올리긴 했네요...

시윤이는 그 사이 어린이집에 적응하면서 몇 차례 병원약을 먹었지만(감기 두번, 두번째두드러기,중이염,구토) 지금은 잘 지내고 있어요.

많이 좋아져서 먹거리만 빼면 다른 아이들과 거의 같은 생활을 하고 있어요. 아토피가 있었는지 아무도 모를정도로요. (2년째 감잎차, 산야초, 녹즙, 죽염수, 보습, 어성초차목욕, 가공식 거의 안먹고 주로 유기농식단 하고 있구요.)

그래도 오른쪽 팔꿈치뒤에 오돌이가 두달정도 계속 가고 있어요. 가끔씩 가려워하면서요. 죽염수랑 보습 해주는데 상태가 그대로 오래 가네요.

궁금하 것은....
아직까지는 먹거리관리를 신중하게 해왔는데 어린이집에서 아무래도 다른아이들과 다른 것을 싸서 보내다보니 여러모로 마음이 쓰입니다.

아직까지는 시도해보지 않은 몇 가지(고등어, 오징어, 굴,각종소스)를 제외하고는 거의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육류나 생선(일주일에 두번정도) 아주 소량씩 먹이는 계란이나 우유도(일주일에 한번정도)요.

그럼 일주일에 한번 정도 생협에서 우리밀과 버터, 크림으로 만든 빵(단팥빵,식빵,카스테라.머핀...)이나 첨가물이 안들어간 생협치즈, 집에서 만든 돈까스나 스프....등을 줘도 괜찮을까요?

아님 아무리 좋아져도 그런 음식은 가급적 배제하는 게 좋을까요?

어린이집 간식으로 나오는 것이라 어린이집에서 다른 친구들 먹는 것 보면서 먹고 싶어한다는 말을 들으면 마음을 다잡고 꾸준히 관리하다가도 가끔씩 아이가 안스러워 마음이 약해집니다.

그렇다고 주고 싶어도 혹 다시 안좋아져 옛날로 돌아갈까 겁이 나서 못 주고 있구요.

일단 반응이 있었더라도 지나서 다시 좋아지면 괜찮은건지....
그렇게 서서히 적응을 시켜야하는 건지...
아님 그렇더라도 몸 속에서 쌓여서 나중에 안좋아지는 건지....

다른 어머니들이 이 글을 보시면 행복한 고민이라고 하시겠지만 또 상황이 이렇게 되니 애기때 심해서 고생할때랑 마음이 아프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런 고민을 할때가 오네요. 다른 어머니들도 힘내세요. 분명 시윤이처럼 좋아져서 맛있는 거 많이 먹일 수 있으실 거예요.
 의견남기기     
   ▲ 위 새해 첫 인사드려요!!
   ▼ 아래 일단 지금 시윤이가 좋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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