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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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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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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이를 잘 챙겨 먹이고 계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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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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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youn(윤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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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2-02-07 오후 2:2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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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53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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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글을 올리려고 하면 너무 많은 생각들이 떠올라서 쉽게 되질 않았습니다. 오랜만의 방문에도 자세하고 친절히 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어나는 시간, 밥먹는 시간, 낮잠 자는 시간, 밤잠 자는 시간까지 규칙적으로 하려고 하다보니 거의 제 시간은 없습니다. 전에 거의 2년 가까이를 밤잠 한시간도 못자면서 가려워하며 우는 아기 안고 소독해주고 주물러주고 하느라 고생했던 시간은 서서히 잊혀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제 몸도 지치고 힘들어서 하던 것을 하나씩 놓고싶어져서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매일 하는 목욕도 힘들고 매일 녹즙 짤 야채 씻고, 먹이고, 재우고, 하루에 꼭 반찬 두세가지씩 만들다보니 쉴 틈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잠시 헤이해졌는데 올려주신 글을 읽고 다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유기농만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짐이 많이 덜어졌네요. 어디 가려면 도시락부터 싸야해서 점점 외출도 줄고 대인 기피증이 생기는 것 같기도 했거든요. 가끔 한 번씩은 다른 집(외식이 아니라) 밥도 먹여봐야겠어요. 3년동안은 가끔씩이라도 글로 만나뵐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방향도 잡아주시고 힘도 되어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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