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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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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모유수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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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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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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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5-03-10 오전 8:0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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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74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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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란 선생님, 출산 축하드려요.^^
젖 먹이는 일, 생각보다 많이 어렵지요?
모유 성분의 약 90% 정도가 수분이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젖 양이 늘어납니다. 미역국, 감잎차, 생수 등을 챙겨 드시면 좋겠구요, 아기가 자는 시간에는 엄마도 함께 푹 주무세요.
지금은 젖양이 늘어야 하는 시기이니 2~3시간에 한번 빨리면 좋으 것 같구요, 아기가 너무 오래 잔다면 중간에 한번 깨워서 젖 먹이시어요.
아기가 매일 여러차례 변 보는게 아니라 3~4일에 한번 변 본다면 모유 양이 적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당장 젖양이 늘지 않고, 여전히 젖이 많이 부는 느낌이 적다면, 수분 섭취, 몸과 마음 편하게 푹 쉬기, 자주 빨리기 등으로 젖양 늘리기 노력하면서, 3~4일 정도 분유를 먹이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아요.
사람마다 체력이 다르고, 스트레스 받는 정도도 다르고, 잠 못잘때 몸이 힘든 정도도 다른 것 같아요. 저는 포도당액 먹이며 젖 먹였었는데, 제 동생은 잠을 못자니 젖이 불지 않아 무지 고생했었어요. 그래서 젖 불 수 있게, 아기와 엄마가 잠 푹 잘 수 있도록, 몇일 간 젖 빨리고 난후, 분유를 같이 먹여 아기가 푹 잘 수 있도록 했더니 몇일만에 젖이 불더라구요.
100% 모유만 먹이는 것이 좋겠지만,
그게 안된다면 단 몇일 분유를 병행하여, 모유를 안정적으로 먹일 수 있도록 돕는 것도 한 방법일 듯 하니 참고하시어요.
- 젖병 사용
저는 출산 후 모유 먹이면서 포도당액, 산야초효소 희석액, 감잎차 등은 젖병으로 먹였었어요. 엄마 젖 빠는 것에 익숙해지면 젖병을 병행해 먹여도 젖 빠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구요, 엄마 젖이나 분유가 아닌 보리차, 감잎차, 산야초효소 희석액은 한번에 많은 양을 먹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 변
변 색 부분에 대해서는 이유를 정확히 알긴 어려울 것 같구요,
다만, 열이 없는지 체크하여 열이 없다면 지켜보고, 열이 있다면 병원에 가보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 2% 겨자액
겨자액은 한번 만들어 10~20분 정도 사용 가능하구요, 다음날 하신다면 새로 겨자액을 만들어 사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겨자의 발효가 계속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서 새로 만드는게 좋겠습니다.
아기 젖 먹는 모습 보면 뿌듯하고, 자는 모습 보면 행복하지요...
젖 먹이는 일, 한달 정도만 많이 힘드니, 고생스럽더라도 조금만 참고 하시어요.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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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혜란(2015-03-10):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힘이 나네요! 수수팥떡에 늘 고마운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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