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로그인 | 수수팥떡 | 회원가입 | 회원정보 | 자유게시판 | 강좌안내 | 아사모달력     


ㅁ공지사항
ㅁ1인가구방
ㅁ단식
ㅁ생채식방
ㅁ청소년,성인을 위하여
ㅁ임산부를 위하여
ㅁ아이들질병,이렇게
ㅁ아토피성피부염
ㅁ어린이 건강관리사
ㅁ자유게시판
ㅁ자료실
ㅁ단식캠프방
ㅁ대표 강의일정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글제목 [10월 단식 후기] 건강 뿐만 아니라 삶의 자세도 바꿔준 생활단식
이름 inokashira(김세진) 날짜 2019-10-29 오전 11:33:43
조회수 1889 파일 -

1년 전 쯤에 직장 동료 두분이 단식 체험을 하셨습니다. 보기와 달리(?) 몸이 자주 아팠던 저에게도 같이 하자고 제의하셨으나 "다른건 몰라도 단식은 못할 것 같다."라는 말을 하면서 하지 않았습니다. 말은 그랬지만 단식이라는 것에 대한 거부감과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운동이 최우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두분이 건강이 좋아지고 얼굴빛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도 "나에게는 맞지 않을거야."라는 생각으로 지냈습니다.

이렇게 보면 제가 매우 건강한 사람인 것 처럼 보이겠죠. 사실 아닙니다. 만성피로와 머리를 들 수 없을 정도로 아픈 만성 편두통을 달고 살았고, 운동하는 것에 비해서 체력도 점점 약해졌습니다. 이곳저곳 잔병치레도 많아서 올해 초에는 중이염 등으로 고생하였고 소화기계통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더 심각했던 것은 비만이었습니다. 아픈 곳이 하나둘씩 많아졌는데, 살은 그보다 더 많이 쪘습니다. 하루하루 갈수록 맞는 옷도 없어지고 얼굴빛도 환자처럼 탁해져갔습니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하더라도 오히려 살은 더 많이 쪘습니다. 이렇게 되니 제 자존감도 바닥을 치게 되었고 업무에 있어서도 큰 지장을 주게 되었지요.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제가 살이 찌는 것을 보고서 많은 걱정을 하실정도였는데, 그마저도 스트레스가 되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연히 달고 짠 음식, 밀가루 음식, 튀긴 음식등이 생각났고 그것을 '배고픔'으로 인식한 저는 그러한 것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그렇게 되니 저의 몸무게는 어느덧 106.5kg이라는 어마무시한 몸무게가되었고 혈압수치도 너무나 높게 올라갔습니다.

비만과 더불어 심각했던 것은 땀이었습니다. 걸어만 다녀도 사시사철 땀이 났고 그 땀의 양이 엄청났습니다. 땀을 어느정도 흘리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셔츠가 흥건해질 정도의 땀은 체력적으로 큰 부담을 주었습니다. 체력이 바닥을 치니 일의 능률이 올라갈 수 없었고, 대중교통이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눈치를 봐야했습니다. 땀으로 인한 냄새는 말할 것도 없고요.

이렇게 지내던 참에 앞서 말한 직장 동료 두분께서 이번에 생활단식을 시작할것이라면서 같이 할 것은 제의하셨습니다. 과연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과 단식을 한다고 해서 뭐가 달라질까라는 삐딱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래도 삶의 변화를 주는 계기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단식을 하겠다고 하였고, 4명이 생활단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식 첫날, 알려주신대로 하지 않고 아무것도 안먹는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정말 아무것도 안먹었다가 고질병인 머리를 들 수 없는 편두통이 찾아왔습니다. 결국 집에 빨리 들어가서 알려주신대로 냉온욕을 하고 나왔더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편두통이 사라졌습니다. 뭔가 신기한 체험을 느끼고 나서 알려주신대로 하나하나씩 단식을 따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단식에서 가장 걱정했던 것은 식욕을 억제할 수 있는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우려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이, 허기와 식욕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는 진이 좀 빠지긴 했습니다만 이렇게 단식을 한다면 뭐 계속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여기에서 느낀 것 중에 하나는 제가 느꼈던 식욕이 정말 배고파서 느꼈던 식욕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느꼈던 가짜 식욕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몸이 배고프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를 식욕으로 인식해서 마구 먹었으니 오히려 영양분은 넘치게 되었고 독소는 제 몸에 쌓여 건강을 해치게 만드는 행동을 계속 하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30여년만에 느끼고 나니 뭔가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식을 시작하자마자 신기하게 땀이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10월이지만 땀을 뻘뻘 흘리고 살았는데 신기하게 땀이 안나니 뭔가 상당히 어색하였습니다. 냉온욕과 풍욕 이후에 느껴지는 체취는 그동안의 기름진 냄새의 체취가 아니라 매우 가벼운 체취가 나고 있었습니다. 땀이 나지 않고 체취도 나지 않으니 주변에 눈치를 볼 필요도 없어졌고 몸이 상쾌하니 일의 능률도 올라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가장 많이 바뀐 것은 체중이었습니다. 사실 체중감량은 별로 기대하지 않았었습니다만 단식을 시작하고나서 하루에 1~2.5kg씩 빠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몸이 무거운 사람들은 체중계에 올라가는 것이 상당히 두렵고 싫은 것 중에 하나인데, 살이 빠지는 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니 체중계에 올라가는 것이 즐거워졌습니다. 또 이전에 안맞던 옷들을 다시 입어보면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결국 단식이 끝날 때쯤 9kg이 빠져 97.5kg이 되었고, 보식을 마치고 생채식을 하고 있는 지금 3~4kg이 더 빠져서 현재는 93.5~94kg까지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단식하고 2주만에 13kg 정도가 빠진 것이지요.

아직 빼야할 살은 많지만 어느정도 사람의 형상(?)이 나타나고, 일단 주변의 가족, 친구, 직장동료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것을 보니 그동안 내가 주변에 많은 민폐를 끼치고 있었구나 라고 생각했고 동시에 내가 이렇게 사랑을 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단식을 통해서 건강뿐만 아니라 너무나 많은 것을 깨닫고 삶의 자세까지도 영향을 주어 너무나 기쁩니다.

앞으로도 제가 조금 흐트러질때에 생활단식을 통해서 다시 마음을 다잡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많은 깨달음과 자신감을 준 생활단식과 추천해주고 단식때 많은 지지를 해준 직장동료 선생님들께 매우 감사를 드립니다.
- 관리자(2019-10-29): 축하축하축하~~~라는 말이 제일 어울립니다~~축하드려요!  삭제
 의견남기기     
   ▲ 위 단식 한달 ㆍㆍ병원검사 결과~~축하드려요^^
   ▼ 아래 [10월 단식 후기] 전과 후의 완벽한 비교를 위해~


| 수수팥떡 | 회원가입 |
(사)수수팥떡가족사랑연대
[04207] 마포구 마포대로14가길 4-11 2층
전화 02-3481-0399 | 팩스 02-3481-0488 | asamosusu@daum.net
ㅁ 후원계좌 : 100-021-199650(신한) (예금주 : 수수팥떡가족사랑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