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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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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3차터널을 빠져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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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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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kimmail(김정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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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10-28 오후 5:35: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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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50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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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맘입니다.
정말로 징그러운 3차명현!! 드뎌 탈출에성공했네요.
요번 명현은 다른어떤 명현보다 힘겹고 또힘겨웠네요.
정확히 9월25일부터 갑자기 올라오더니 오늘이 10월28일이네요.
물론 이동안 선우는 학교를 꼬박 결석했구요.
온몸이 고름알갱이로 뒤덮이고 다시딱지로 뒤덮여서...(농가진이었답니다)
앉을수도 누울수도없는 참담한 상황이었네요.
휴! 어떻게한달을 보냈는지...
오늘드뎌 선우가 학교를 갔답니다.
아직 얼굴엔 딱지떨어진자리가 울긋불긋하지만 우리모녀는
아침거울을보고 "와! 다 나았다" 했네요.
그동안 주변에서 격려해주신 여러님들께다시한번 고마움을전합니다.
어제 저희집에까지와서 선우에게 사정없는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않았던
승우네,지윤네,희연네. 정말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드디어 3차명현의 막바지에 선
선우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아 ^0^(헤헤)
그동안 많이 힘들었는데요..
울었던 적이 몇번인지 모릅니다요.
처음에 자연요법 시작할때
쉽게 낫지 않는 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힘들줄을 저도 몰랐거덩요..;;(큰코다쳤죠 뭐..ㅡ,.ㅡ)
지난번에 소영이이모가 바쁜데 오셔서
약발라주신거 너무 감사하고요..
그리고 다른 이모분들도 옆에서 많이 칭찬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그것때문인지 오늘은 학교에 씩씩하게 다녀왔답니다.우헤헤ㅡ_ㅡV
앞으로 더 힘든일이 있어도 이렇게 견뎌내라고
저를 힘들게 하는건지..-_-
아참!!
원정이모..
그 발바닥에 티눈..
더 커지기 전에 빨리 없애셔야해요...
제 경험으로 볼때 그거 ..
꽤 아플거 같은데..
저는 여섯바늘 꼬맸거든요..
근데 그건 좀 더 꼬매야될것같은데..
워낙에 커서리..
그러니까 더 커지기 전에 빨리..
가까운 병원으로 가셔서
티눈을 '샥'해버리셔야합니다요..-_-;;
뿌리가 깊은거 같던데..
한 5초만 참으면..쩝..!!
그리고 희연이도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어용.^-^학교까지 빠지고 와줘서 고맙네유.^*^
그리고 승우는 올때마다 우리집에서
gold ddong(골드똥)을 누고 가니..ㅡ,.ㅡ
엄마가 그러는데 우리집은 승우때문에
부자가 될거라나요..T^T;;
제발 그렇길..
+:.그럼 다음에 만날땐 모두가 더 좋아진 모습으로 만나길 바랄게요.:+
P.S-원정이모 그거 티눈 꼭 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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