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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힘들겠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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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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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daud(신소영(승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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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8-26 오전 11:0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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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32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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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좀더 여유있게 지켜 봐 주시는게 좋을거 같은데...
준이가 수영장을 잘 가서 적응하기도 어려울거 같은게 수영장의 소독물이 정말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깨끗한 승우도 엄청 긁었거든요.
물론 아이들이 신나하는 건 있었지만...
수영장 대신 한적하고 큰 목욕탕이 없을까요?
제가 어제 전주에 죽림온천을 갔었는데 그곳이요. 다른날엔 사람들이
바글거리는데요.월욜 오전이라 한가 했어요.
애들이 아주 신나하고 수영장이라고 씌여 있는 냉탕에서 다이빙을 하느라 온탕을 가기싫어하는 주현이와 승우를 달래는게 조금은 안되었지만
그래도 좋았거든요.
그래서 원정님한테 얘길듣고 (제가 이 글을 못 읽었거든요.)생각을 해 보았는데요. 그런 목욕탕엘 가서 재밌게 놀게 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문제는 엄마와 못간다는 거죠.
그리구 개학을 했으니...
정말 힘들죠?
수영은요. 일반 양의들한테 좋은 운동이 머냐고 물으면 가장 좋은 운동으로 수영을 꼽아 주죠...
그렇지만 건 곡채식을 하는 우리나라 사람하고는 안 맞는 운동이라고
하네요.
서양 사람들은 고기를 많이 먹고 열성 체질이기에 수영은 좋은 운동이라고 하지만 우리 나라 사람들은 곡채식을 하기에 수영을 오래하면
몸이 냉해진다네요.
그러니 수영보다는 총무님 말씀대로 택견이 좋을거 같은데...
국선도는 굉장히 재미없어 할 거 구요.
승우가 쮸쮸바를 달라해서 줬더니 안나온다고 난리네요.
아무래도 안봐 주면 또 울거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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