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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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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임신 9주차, 만4살 반 된 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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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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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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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3-12-11 오후 6:2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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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39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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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때문에 고생이 많으시군요...
둘째 아이 임신때는 첫아이 때와는 달리 많이 힘들어요.
엄마 나이도 더 들었고, 그래서 체력도 떨어지고,
큰아이를 돌보아야 하니 할 일은 더 많고...
여러 이유로 입덧도 더 심해지고, 쉽게 지치고 피곤해지는 것 같아요.
안정기에 접어들때까지는 절대 무리하지 마시고,
최대한 몸을 편하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식사는 하루 세끼를 드시건, 조식폐지하고 2끼를 드시건,
규칙적인 시간에, 정해진 양을 드시면 좋겠습니다.
2끼 드시면서 과식하는 것은 세끼를 조금씩 드시는 것보다
오히려 안좋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어요.
2끼를 먹느냐, 3끼를 먹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과식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다음, 식사 내용을 기름지지 않고, 속이 불편하지 않은 것으로
조절해주세요.^^
아이들은 한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기 어려워
영양섭취의 측면에서
하루 세끼의 식사와 2~3회의 간식을 권한다고 합니다.
가능하다면 아침에 죽이나 누룽지 같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챙겨주시면 좋을 듯 하구요,
아이가 잘 먹는다면 오곡미음을 먹이는 것도 좋겠지요.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먹이는 것이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그와 더불어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자고, 먹고, 배변하는 생활습관 역시 중요합니다.
특히, 성장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는 10시이전에 재우는 것은
신경써서 지키시는게 좋습니다.(저도 이부분을 지키는데 늘 애를 먹습니다ㅜㅜ)
엄마가 입덧으로 많이 힘들고, 피곤하시겠지만,
조금 일찍 자고, 오전에 간단한 식사를 하고 갈 수 있게
챙겨주시면 좋겠어요.^^
저는 아침 잠이 많은 편이라
저녁에 생협 누룽지를 물을 부어 놓고 자요.
그러면, 아침에 푸르륵 한번 끓여
밑반찬, 김치와 먹이기 편하거든요.
가끔 빵도 먹이구요.
두유에 오곡가루 타 먹이는 것은
아이의 소화력을 보아가며 결정하셔야 합니다.
설사하지 않고, 잘 소화시킨다면
먹이셔도 됩니다.
오곡가루나 조청에 들어있는 율무의 양은
전체 양의 5%에 못 미치는 소량이기때문에
드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저도 둘째 아이 임신때, 몸이 많이 힘들었었어요.
태교할 시간도, 마음의 여유도 없고...
지나서 생각하면,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좀 더 즐겁게 지낼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몸은 힘들지만, 즐거울 수 있는 무언가를,
첫째아이와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일들을 많이 찾아 하시면 어떨지요.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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