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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사춘기의 괴로움, 문제는 '괴리감'?
이름 zeze75(구은영) 날짜 2021-09-28 오후 3:40:19
조회수 200 파일 -

사춘기.

국어사전에는 '인간 발달 단계의 한 시기로, 신체적으로는 이차 성징이 나타나며 정신적으로는 자아의식이 높아지면서 심신 양면으로 성숙기에 접어드는 시기라고 정의 되어 있습니다.
대체로 12세~16세가 사춘기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성숙해 가는 과정에서
어떤 아이는 폭풍우 치는 바다의 작은 배 마냥 많이 흔들리고,
어떤 아이는 '적당히' 흔들리고,
어떤 아이는 남의 일인양 끄떡없이 자신의 하루하루를 보내며 사춘기를 통과합니다.
(이것도 어른의 관점이겠죠....)

폭풍 같은 사춘기를 보낸 아이와
현재 '적당히' 흔들리는 아이와 함께 살고 있는 저는
가끔 '사춘기는 이렇게 힘들게 보내야 하는게 맞는건가?'라고 속으로 질문해보곤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적당히' 흔들리는 아이가 말합니다.

"엄마 사춘기는 괴리감이 심해서 힘든 거 같아"
"무슨 괴리감?"

"나는 키도 어른처럼 크고, 컴퓨터나 폰도 어른보다 잘 다루고, 말도 잘하고, 혼자서 버스나 지하철도 탈 수 있고, 어른들처럼 이것저것 다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런데, 세상에서 미성년자라고 하지 못하게 하는게 너무 많아.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고."
"그래?"

"영화, 드라마도 재미있는 건 15금, 18금, 19금 막혀 있는게 많고, 혼자 은행에서 통장도 못 만들고, 뭐 하려면 다 보호자 동의서 받아야 하고, 사인 받아야 하고."
"그렇지. 미성년자는 부모 동의 받아야지."

"그러니까. 나는 다 컸고,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세상은 아니라고 아니까 나랑 세상이랑 나를 대하는 괴리감이 크다고."
"그럴 수 있겠네.... 근데, 곧 학원갈 시간인데, 이것저것 다 잘 할 수 있는 아이야, 숙제는 다 했니?"ㅎㅎㅎ

사춘기엔 호르몬의 변화로
아이가 불안정한 것이고, 그로 인해 괜한 짜증을 내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다는 아니였어요.

자기도 생각이 있고, 판단할 수 있고, 결정할 수 있고, 행할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해 짜증이 났나봅니다.

집에서라도 그 괴리감을 좁히는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며.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자세를 훈련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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