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 글제목 |
중2 우리아이 두피 염증과 탈모 |
|
| 이름
|
salai(이정희)
|
날짜 |
2014-10-30 오후 4:28:55 |
|
| 조회수 |
2738 |
파일
|
-
|
|
안녕하세요,
부끄러운 회원, 부끄러운 엄마 인사드립니다.
오늘 낮에 중학생 아이 단식을 문의 드린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중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뜬금없이 아이에게 묻지도 않고 단식시킬 것을 생각할 정도로
저희 아이의 상태는 심각하고
저의 염려와 자괴감, 한숨도 참 무겁습니다.
현재 저희 아이의 상태는
우선 두피 상태가 매우 안 좋습니다.
각질이 많이 일어나고 딱지가 져 있고
군데군데 붉어요.
또 머리가 자꾸 빠지고 있고
그래서 머리숱이 많이 줄어 있습니다.
그리고 얼굴과 등과 가슴 위쪽에 여드름처럼 돋아나 있는데
얼굴은 그냥 봐서 그렇게 심한 편은 아니고
보통 사춘기 아이들 여드름 정도로 보입니다.
그런데 가끔씩 콧방울 양 옆에서
입술 양끝까지 이어지는 선으로 빨갛게 되어
그 부위가 따갑다고 할 때가 있습니다.
또한 눈이 가끔씩 무엇이 들어간 것처럼 심하게 아프다고 할 때가 있어요.
그때는 화장실로 가 찬물로 눈을 씻으면 바로 좋아진다고 합니다.
아이는 어려서 3~4살부터 머리에 비듬이 많고 기름기가 많았습니다.
인스턴트는 먹이지 않고 가끔씩 풍욕도 해주고 물은 많이 먹이려 했지만
돌아보니 인스턴트 안 먹이는 것 말고는 제가 일관되게 해주지 못했네요.
그러면서 머리에 비듬이 많은 것은 매일 머리를 감는 것으로
크게 눈에 띄는 게 아니어서 그대로 지났는데
초등학교 6학년 여름방학 직전부터 얼굴이 빨갛게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그해 여름에 유럽으로 가족여행을 갔는데
유럽에서 유제품과 빵을 계속 먹으며
얼굴이 무척 빨갛게 되었어요.
돌아와 바로 밀가루, 유제품을 끊고
(육류는 어려서부터 먹이지 않고 있었어요)
한의원을 추천 받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체질을 진단해 식사를 처방해 주는 방법이었는데,
저희 아이는 생선과 푸른 채소, 과일 위주로 식사하라는 처방을 받았습니다.
아이는 무척 성실하게 지켰고
초반에는 아이가 상태가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지난 뒤에도 더 이상 차도가 없고
특히 중학교에 입학한 뒤
여러 가지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더 안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때문인지 머리가 무척 많이 빠졌어요.
현재 중2에 와서는
여러 가지로 학교에 적응을 하고
생활상 장애는 없습니다.
그런데 머리의 두피 상태가 너무나 염려스럽고
여전히 차도가 없다는 게 제가 참 아이에게 미안하고
빨리 한 살이라도 더 늦기전에
빨리 아이의 피부를 맑게 가꾸어주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현재 우리 아이는 어떤 치료도 받지 않고요
나름대로 자연요법을 하고 있는데요,
1. 인스턴트와 밀가루, 기름 종류는 절대 먹지 않고 있습니다.
2. 물은 하루에 1리터 정도 마시고요
3. 이틀에 한번 정도 풍욕을 합니다.
4. 이주에 한번 정도 목욕탕 가서 냉온욕을 하고
2-3일에 한번 집에서 샤워기로 냉온욕을 합니다.
5. 이틀에 한번 정도 녹즙을 먹습니다.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제가 할 수 있는 정성을 다해 최선을 다해보고 싶습니다.
간절하게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