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 글제목 |
[한겨레] 팔다리 `달달' 떨어주기, 심장약한 어린이에 좋아 |
|
| 이름
|
asamo(관리자)
|
날짜 |
2003-11-04 오후 12:28:56 |
|
| 조회수 |
2253 |
파일
|
-
|
|
[황금똥을 누는 아이]
팔다리 `달달' 떨어주기, 심장약한 어린이에 좋아
[한 겨 레] 2001-07-31 (생활/여성) 기획.연재 20면
예전에 할머니들은 '얼굴이 붉은 남자와는 연애도 하지 말라' '얼굴이 붉은 남자는 복상사할 우려가 높다'고 말하셨는데, 이처럼 본래 심장이 안 좋은 사람들이 상태가 나빠지면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게 된다. 심장은 오행으로 보면 화, 절기로 보면 여름, 색으로는 붉은색, 방위로 보면 남쪽에 해당한다. 심장이 좋지 않으면 얼굴이 붉어지므로 민간요법에서는 심장이 약하면 붉은 음식을 많이 먹으라고 권하고 있다. 팥밥 당근 비트 오미자 결명자 등 붉은색을 띤 식품이나 차는 심장의 활동을 도와준다.
심장이 약한 아이는 잘 놀라며 걸을 때 발가락을 안으로 접고 걷는다. 영아기에 심장이 약하면 발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왜소해진다. 그렇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자라면서 튼튼해진다.
심장이 약한 아기들을 위한 운동으로 모세혈관 발현운동(모관운동)이 있다. 운동을 하면 심장이 튼튼해지는 것도 모세혈관의 작용을 활발하게 해 혈액순환을 촉진해 심장을 도와주는 데서 오는 효과다. 모세혈관 발현운동은 이런 원리를 이용해 38억개의 모세혈관이 집중돼 있는 팔과 다리를 떨어줌으로써 혈액순환을 촉진해 심장을 도와주는 운동이다.
아이를 똑바로 눕힌 뒤 양손과 양발을 지면과 직각이 되도록 들어올린다. 양손의 간격은 어깨 넓이로 하고 양발 역시 양손 간격으로 벌린 뒤 떨어주면 된다. 일단 팔과 다리를 떨기 시작하면 1분 이상 떨어줘야 모세혈관이 자극을 받아 활발히 활동하게 된다.
아침저녁으로 모관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서서히 심장이 단련돼 깜짝깜짝 놀라던 아이가 잘 놀라지도 않고 건강하게 자라게 된다. 모든 운동이 다 그렇지만 모관운동도 꾸준히 실천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어떤 날은 하루에 5~6번 하고 다음날은 안 하는 것보다는 매일 한두 번이라도 꾸준히 할 때 심장이 튼튼해진다. 또 최소 6개월 이상 꾸준히 한 뒤 상태를 봐야 한다. 일주일 해놓고 효과가 없다고 조바심 내서는 이룰 일이 아무 것도 없다.
최민희/ (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 지은이
www.asamo.or.kr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