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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민규아빠글...알브민과 헤모글로빈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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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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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mo(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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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2-12-19 오후 11:4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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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94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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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아빠글...알브민과 헤모글로빈 문제
**5월15일에 공지사항에 올렷던 글입니다....
◎ 2002/5/15(수)
인천의 민규아빠입니다.
기억하실런지, 예전에 민규녀석 장기설사로 입원도 오래했었고 해서 선생님 맘 아프게 해드렸죠..
지금 민규는 만 10개월이 다되어 가구요,거의 3개월동안 줄기차게 하루 10~15회씩 하던 설사가 멈춘지 3개월이 다되어 가구요..
영양실조상태,단백질수치,알러지수치,면역수치등등 마니 회복되어있구요.
워낙 피부상태 말고도 이상이 많았기에 100% 선생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진 못하고 병원치료와 타협한것도 있지만, 스테로이드의 배제,철저한 자연식,냉온욕등 선생님의 가르침을
기본으로 나름대로 저희부부 열심히 하고있답니다.
피부상태도 아직 갈길은 멀지만 예전보다는 항상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구요.
제가 이렇게 갑자기 메일보내드리는 이유는 요즘 가끔 수수팥떡 게시판을 읽다보면 아픈아기들이 많은데 대부분 민규가 경험했던 증상들과 너무 유사해서 도움이 될까 해서입니다.
먼저 오성애씨 아기도 장기간 아기가 늘어지고 붓고 피부도 않좋았다는점..
민규도 단백질흡수가 이상하게 안되어 마니 부어있었구요, 그로인해 면역수치,알러지수치등이 무척 안좋았구요,가장 심할땐 마냥 늘어지고 웃지도 않았고 당연히 수치가 안좋으니 피부도 안좋았었구요...
또 오늘 몇분의 글을 보니 백혈구수치,헤모글로빈 수치 비정상으로 병원 결과가 나왔다던데 민규도 그수치들 역시 대학병원선 처음겪는 일이랄정도로 비정상이였구요..
지금은 아이가 크면서 잘먹고 체력이 좋아지며 모든것이 많이 회복되었지만요..
아토피가 심한 아기들중에서도 극히 일부지만 민규같은 또 최근의 다른분들처럼 무언가 원인은 모르지만 연관이 있다는건 확실하단 생각도 들고요.
많은 주위의 조언과 정보수집으로 병원이나 유명하단 양한방 의사들도 참 많이 만나봤었구요..
타 아토피 사이트에도 유사한 질병으로 고생했던 아기들이 제법 돼더군요..
하지만 정말로 아토피 아기들을 이해하는 의사는 참 만나기 어렵더라구요..
대부분 병원들이 지금 아사모의 엄마들이 겪은것처럼 아이의 상태에 대해 너무나 극단적인 표현과 분명히 아토피 아이들은 무언과 연관성이 있는 증상인데,많은 의사들이 단순히
검사수치만 가지고, 겁을주고 피부염에 대해서 무지한 부모취급하고 그러지요..
그러다가 몇번의 입원을 종용받다 아토피아의 예빈엄마(예빈이도 민규와 같은 고생을 헀었거든요)소개로 일산백병원의 남승연 선생을 소개받았습니다.
마직막이라 하는 생각으로 가게되어 지금까지도 정기검사와 진료를 받고있구요..
이분을 구지 선생님께 말씀드리는 이유는 다른 고생하는 부모와 아기들이 무지한 병원마다 다니며 마음고생, 무엇보다 무리한 검사와 입원으로 아기는 거의 초죽음이 되구요..
그럴것을 생각하니 저희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입니다.
또한 이 남선생님은 아토피아기들을 많이 경험해봤고 스테로이드 치료는 기본적으로 배제하구요,항생제 치료조차도 아주 아끼구요..
무엇보다도 부모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마음을 편하게 한다는거구요...
또 이런 자연요법등도 아기에겐 아주 중요하다며 아기에게 맞는것을 찾아 열심히 하라고
용기도 주구요..
아기의 환경도 중요시해서 입원을 가급적 배제하려하고 정 필요하다면 최소화할려고 노력하구요..
또 아토피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하구요.
아직은 치료방법은 어느병원이나 비슷하다고 하지만,기왕 아토피 아기들이 병원검사와
도는 입원등이 필요하다면 이분께 가보는게 부모와 아기모두에게 마음편하고 좀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입니다.
또 궁극적으론 이런 비교적 오픈마인드를 가지고 또 아토피 공부를 많이 공부한 의사분이
좀더 많은 공부를 하셔서 어서빨리 우리 아이들이 이고통에서 해방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구요...
회원가입을 못해서 게시판에 글을 올릴수 없고, 또한 특정의사를 소개한다는게 좀 그래서
혹시 아픈아기들에게 도움될까해서 이렇게 선생님께 멜로 보냅니다.
항상 감사드리구요,수고하십시요..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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