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팥떡 김장합니다!!

회원여러분,
이제 곧 김장철입니다.

겨우살이 준비로 몸도 마음도 바쁘시겠지요?

수수팥떡 사무국도 겨우살이 준비합니다.

해마다(10년째) 김장을 담가 먹거든요. 놀라셨어요? 하하하
물론, 민주언론시민연합 식구들과 같이 만들고 나눈답니다.
작년 넉넉히 담근 김장(20kg*15상자)으로 지금까지 알뜰하게 먹고 있답니다.

그런데, 사무실 오시는 회원님들마다 수수팥떡의 김치는 어쩜 이리도 맛있냐고 하십니다.

그 비법이 궁금하신가요?

회원님들의 겨울 입맛을 돋우기 위해
수수팥떡만의 비법을 살짝 알려드리겠습니다. 짜짠!!

그 비법은 <적당량의 오곡가루 풀과 산야초를 넣어주는 센스~>입니다.

자, 가족 그리고 이웃과 함께 맛있는 김장을!!

힘내세요, 아자!!!

1.오곡가루 풀 쑤기(20kg*15상자)-4포
-간편하고, 영양만점. 고소한 오곡가루 풀기

2.무채썰기-대여섯명이 달려들어 손이 빨개지도록 밀고 또 밀었습니다.

3.새우다지기

3-1.달인-20년째 김장철에 새우를 다져오신 달인, 최민희대표님. 청결을 위한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하신 달인 대표님,ㅎㅎ

4. 준비된 무와 갓 대파등에 식힌 오곡가루 죽을 넣습니다.

5.수수팥떡의 비법-설탕대신 산야초 넣기(산야초의 살아있는 효모는 김치의 유산균 발효를 촉진시키고 오래도록 아삭아삭한 맛을 내줍니다)

5-1.배추속 만들기-(20kg*15상자)의 배추속을 만들었답니다. 약 4병 정도 들었어요!)

5-2.이제 잘 섞기만 하면 된답니다.

6.각자 맡은 양의 배추에 골고루 속을 넣습니다.

7.우리의 이장금. 음식은 손맛을 강조하며, 끝까지 맨손으로. 솜씨가 장난이 아닙니다.ㅎㅎ
(이름을 밝히고 싶지만, 본인의 강력한 요청으로 요기까지만!)

8.배추 사이사이 넣을 무쪽도 준비완료.

9.이제 거의 완료. 끝까지 지켜보시는 대표님. (의상이 독특하시죠? 사실 지퍼가 형광색인데 사진으로 보니 기를 뿜는 듯~김치 맛 짱!!).옆 초록 의상 전장금님. 이장금을 혹독하게 훈련시킨 스승님

9.완료. 멋진 용기에 담야야 하는데..그래도 침이 꿀꺽!!